유영상 SKT 대표 "위약금 면제시 250만명 이탈 전망…2500억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5-05-08 14:59:04 수정 2025-05-08 14:59:0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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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CEO.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와 관련 "1인당 평균 최소 10만원 이상 위약금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약금 면제 시 번호이동하는 고객이 얼마나 생길 것으로 보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질의에 대해 “현재보다 최대 10배 이상”이라며 "해킹 사태 이후 25만명이 이탈했다"며 약 2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균 위약금이 얼마인지 묻는 질문에 유 사장은 “최소 10만원은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약금 면제 시 SK텔레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25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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