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 지원
경기
입력 2025-05-08 17:33:56
수정 2025-05-08 17:33:56
정주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하남시가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생식세포 냉동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항암치료, 생식기관 절제 등으로 가임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향후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원 대상은 의학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로, 연령·소득·혼인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은 시술 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난소기능 저하 여성 대상 지원 등 난임 극복 정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생식세포 보관을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민철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상권과 시장 활성화 지원
- 2BPA,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환경부문 대상’ 수상
- 3日정부, '반값 쌀 공급' 정부 비축미 전매 금지
- 4이란 핵시설 상당부분 온전…아직 핵연료 저장시설 공격 안해
- 5기상청 "경북 영덕 북쪽서 규모 2.0 지진 발생"
- 6기초과학 학술단체들 "새 정부, 과제 늘려 연구생태계 복원해야"
- 7트럼프, 日 제철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행정명령 서명
- 8"통신업계, 방통위 실태점검 기간 중 '불법 보조금' 경쟁"
- 9"호르무즈 해협 막히나"…중동위기 악화에 에너지업계 초긴장
- 10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