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각화…"연료전지 발전 사업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5-09 09:35:37
수정 2025-05-09 09:35:37
김혜영 기자
0개
한국종합기술·다스코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 9.6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총 50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성이엔지, 한국종합기술, 다스코가 공동 추진하며, 각 사는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통해 에너지 믹스를 다양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민간 기업들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제조를 넘어 EPC, O&M까지 수행 가능한 토탈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태양광 기술력과 축적된 EPC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주목할 만한 실적으로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100MW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한국동서발전 산업단지 6.7MW 지붕 태양광 ▲군산산단 12MW 태양광 발전사업 등이 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상임 과기정통 장관 "SKT 해킹 조사 결과 6월 말 돼야"
- KAI, HJ중공업과 고속상륙정 Batch-II 국산화·시뮬레이터 개발 MOU
- 세라트젠, ‘쎌루메 이씨엠 앰플 프로그램’ 이달 말 출시
- 현대백화점,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전' 개최
- 메타비아 "먹는 지방간염 신약, 간 보호·혈당 조절 효과"
- 맨소래덤아시아퍼시픽, 독거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진행
- 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386억원…전년比 22.3%↓
- ‘클리닝 서비스 재오픈’…스메그,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 메리포핀스북스, ‘너를 수학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3쇄 출간 앞둬
- 대웅제약 '펙수클루', 美 소화기학회서 임상 발표… "위식도 역류 개선하고 약효 길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