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운동장 신설”…중장기 계획 수립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운동장을 짓습니다.

하남시가 기존 종합운동장은 존치하고, 별도 부지에 신규 운동장을 중장기적으로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시민 설문조사와 민관 협업 TF 회의, 체육단체 간담회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운동장 규모 부족과 민원 증가에 따른 대응책입니다.

시는 현 종합운동장이 2007년 준공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에 따른 기능 저하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민대표와 체육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TF 논의에서는 이전보다 신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앞으로 하남시는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부지와 계획을 검토하고, 교산신도시 등 자족도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체육시설을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