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람인과 손잡고 외국인 구직 지원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5-05-09 13:47:54
수정 2025-05-09 13:47:5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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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에 KoMate 배너 연동…취업 기회 확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구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금융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이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람인은 AI 기반 커리어 진단, 모의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인재 채용 네트워크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금융 서비스 외에도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돕는 비금융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앱 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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