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액션파워와 MOU 체결…"AI 음성인식 기술 협업"
경제·산업
입력 2025-05-12 15:31:20
수정 2025-05-12 15:31:20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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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플로우(flow)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는 AI Agent ‘다글로’를 운영중인 액션파워와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드라스체크는 액션파워의 통합 AI 솔루션 ‘다글로’를 플로우의 부가서비스로 연동한다. 다글로는 음성 및 영상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요약·분석해 지식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갖춘 고도화된 AI 솔루션으로, 회의·인터뷰·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다글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 정확도를 자랑한다. 자체 개발한 음성 인식 엔진을 통해 다양한 녹음 환경에서 약 95%의 정확도를 제공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변환된 결과물은 DOC, HWP, XLSX, SRT, XML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저장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플로우 내 회의 녹음 기능을 강화하고, 음성 기반 회의록 자동 생성, 키워드 요약, 편집 기능 등을 포함한 AI 기반 지식 관리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웹 기반 워드 편집기를 통해 하이라이트, 볼드 처리 등 직관적인 편집도 가능하게 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 사용자들이 더 이상 회의록을 일일이 정리하지 않아도 되도록, AI 기술을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액션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화 액션파워 공동대표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AI Agent 다글로가 플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직장인의 업무방식을 더욱 빠르게 개선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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