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분기 영업이익 388억원…전년 대비 46.9%↓

금융·증권 입력 2025-05-14 09:31:24 수정 2025-05-14 09:31:24 김보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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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전경 [사진=대신증권]

[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7억88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식 브로커리지 및 운용 수익 감소 영향이다. 자산매각 관련 이익 일부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45%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약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떨어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47억3400만원으로 4.5% 늘었다. 당기순익은 약 45% 오른 768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9630억1000만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5억3000만원과 2070억20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말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된 대신증권은 자기자본 4조 원을 달성해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을 다음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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