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고객 유심 보호 가입 완료…찾아가는 서비스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05-14 14:09:02 수정 2025-05-14 14:09:0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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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진행"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텔레콤이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해 전체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했다. 다음주부터는 도서 벽지에 거주하는 고객 및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유심 교체 서비스도 시행한다. 

14일 류정환 인프라 전략기술 센터 담당은 이날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 체류 중인 모든 고객도 가입이 마무리됐다고"고 덧붙였다.

공항에서 진행되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로 마무리되며, 이후 인력을 전국 T월드 매장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도서 벽지에 거주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유심을 교체하거나 재설정해주는 서비스는 내주 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도서 벽지 거주 고객부터 시작해 향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고령층 고객은 유심에 저장된 연락처 등을 옮기는 것이 불편하므로 가급적이면 유심 재설정을 하고, 유심칩이 오래돼 재설정이 안되면 교체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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