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5-15 10:07:18 수정 2025-05-15 10:07:18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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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 신청 다음 날 수수료 없이 출금 가능…MMF 대비 수익성 강화

iM증권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iM에셋 내일출금 초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 판매를 시작했다.[사진=iM증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M증권은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iM에셋 내일출금 초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iM에셋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환매 신청 다음 날 환매수수료 없이 자금을 출금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유동성과 환금성을 제공한다. 펀드는 주로 만기가 짧은 CP 등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을 동시에 추구한다.

투자 자산의 60% 이상은 A- 이상 신용등급의 채권이나 A2- 이상 CP 등 투자적격 등급의 자산에 분산 투자된다. 재무비율과 산업위험 등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투자 대상을 선별하고, 기업별 펀더멘털 분석을 병행해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0.4년 수준으로 유지해 MMF 대비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일반 단기채형 펀드보다 시장금리 변동성에 덜 민감한 구조로 설계됐다. 금리 상승기에는 단기채 중심으로,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가 긴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펀드 총액의 50% 이내에서 환매조건부채권(Repo) 매도를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 투자 기회를 모색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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