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체납징수 ‘우수 행정’ 인정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남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 정리, 처분, 징수 시책 등 28개 항목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시는 체계적인 징수 전략과 유연한 행정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는 체납 안내문 정기 발송, 차량 번호판 영치, 법인 사업장 수색 등 실효성 있는 체납 정리를 추진해왔으며, 다양한 채권 확보 전략을 통해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정리보류 등 탄력적인 대응으로 공공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700만 원이 수여됐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