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미국 토탈 세이프티와 판매계약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5-16 16:00:17
수정 2025-05-16 16:00:17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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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세이프티 공급망 활용 계획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센코의 미국 법인인 센코 테크놀로지(SENKO Technologies)USA가 토탈 세이프티와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토탈 세이프티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석유 및 가스, 정유, 화학, 전력 산업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산업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 중이며, 수천 명의 현장 인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안전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코의 미국 법인인 SENKO Technologies USA는 센코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2024년 말 텍사스에 설립됐다. 회사 측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내 판매망 확대를 위한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탈 세이프티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보를 넘어, 미국 산업안전 시장에서 센코의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전국 유통망 확대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토탈 세이프티가 보유한 미국 내 78개 영업망을 통해 제품이 효과적으로 공급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인증, 기술 서비스, 고객 피드백 수집 등 다양한 측면에서 미국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빠른 성장을 전망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온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이뤄낸 큰 성과”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토탈 세이프티와의 협력을 중동, 유럽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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