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6개 지역 돌며 ‘고객 미팅’ 진행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09:36:52
수정 2025-05-19 09:36:52
김수윤 기자
0개
"직접 소통으로 사용자 니즈 정확히 파악”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고객을 직접 만나는 ‘고객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존의 데이터 분석 중심 방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제 사용자 경험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성별, 거래량, 가입 일자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신호철 대표가 직접 일대일로 만나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을 폭넓게 들었다.
고객들은 일부 노후 휴대폰에서의 사용성 문제, 트레이딩 화면 UX 개선 요청, 특정 기능에 대한 추가·삭제 제안 등을 전달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수집된 의견을 즉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빠르게 수립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식 투자를 시작한 사용자의 전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최근 2~3년 사이 신규 투자자들이 자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게 된 이유도 파악할 수 있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고객의 여정을 이해하고 세심한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고객 중심 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에 더해 현장 소통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제품과 서비스 혁신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금융위, 자본규제 개선…"주담대 죄고 벤처투자 문 푼다"
- 민생 쿠폰 수수료 인하 협의 결렬…카드사 "역마진 우려"
- 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민간앱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 8월 vs 10월 금리 인하 시점은?…가계부채·집값·관세 변수
- 카드·저축銀·온투·대부업까지…2금융권 가계대출 '절반 감축' 비상
-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 마감…시총 4조 달러 돌파
- 국내 증시 '시총 3000조' 시대 열었다…추가 상승에 무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2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3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4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 5영덕군-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국비 확보 정책협의
- 6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도심 경관 새 단장 나선다
- 7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8대구교통공사,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9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10금융위, 자본규제 개선…"주담대 죄고 벤처투자 문 푼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