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청소기 폐부품 반납하면 부품 구매 할인
경제·산업
입력 2025-05-19 10:44:53
수정 2025-05-19 10:44:5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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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폐배터리 수거 대상에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추가하고 무선청소기의 경우 흡입구 플라스틱도 반납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LG전자 청소기의 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로운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 고객이 자원 순환에 동참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청소기 폐부품을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부품 반납 후 LG전자 청소기의 새 부품을 구입하면 배터리는 최대 4만5천원, 흡입구는 최대 5만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 브랜드숍을 통해 신청한 뒤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해도 된다.
2022년부터 3년간 LG전자의 '배터리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누적 11만6000여명이며, 수거한 폐배터리의 총 무게는 90.1t, 수량은 총 20만개가 넘는다.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은 8.2t 이상이다.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이 자원 순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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