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25 영웅에 늦은 훈장
경기
입력 2025-05-20 16:21:33
수정 2025-05-20 16:21:33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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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양평군이 육군본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고(故) 조영제 님의 공적을 기리고, 그간 전달되지 못했던 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고 조영제 님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사했습니다.
조사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무공수훈자 5만 8천여 명 중 약 55%에게 훈장을 전달했으며, 지자체 협조를 통한 미전수 대상자 발굴을 지속 추진 중입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의 자유는 숨은 영웅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미발굴 수훈자 찾기에 행정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향후에도 무공수훈자 예우를 위한 훈장 전수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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