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글로벌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2025’ 참가
금융·증권
입력 2025-05-20 17:03:12
수정 2025-05-20 17:03:12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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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스맥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SEA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세미콘 SEA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전시회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고정밀 ·고속 가공을 지원하는 고성능 선반 ‘PL 800GB’와 대형 공작물 가공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강성 머시닝센터 ‘MCV 5700L’이 있다.
특히 PL 800GB는 반도체 장비 부품의 정밀한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로, 높은 생산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MCV 5700L은 대형 기구물의 가공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맥은 자사의 첨단 제조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AI 기반 스마트 머신 모니터링 시스템 △CNC 연동 자동화 솔루션 △실시간 설비 진단 기능 등을 전시 부스에서 직접 시연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와 자동화 기술을 직접 확인해, 실제 작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스맥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반도체 및 첨단 제조 산업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현지 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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