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금융사기 예방 ‘자산 보호 알림’ 서비스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5-21 09:08:16
수정 2025-05-21 09:08:1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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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기반으로 본인 모르게 개설된 금융상품 실시간 확인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토스는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보호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산 보호 알림’은 본인 명의로 신규 금융자산이 개설될 경우 이를 즉시 알리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금융상품 개설 사실을 조기에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토스의 마이데이터 기능을 통해 예적금∙대출 계좌, 신용∙체크카드 등 본인 명의로 새롭게 개설된 금융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용자가 토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접속하면 1일 1회 자산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자산이 발견되면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주 1회 정기 알림이 제공된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개설하지 않은 금융상품이 확인될 경우에는 거래정지 요청, 수사기관 신고, 통신사 소액결제 차단 등 대응 방법도 안내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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