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수출 성과 ‘빅딜’ 기록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하남시가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총 26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하남시 유망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총 133건의 1:1 수출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상담 규모는 호치민에서 2176만 달러, 방콕에서 509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K-뷰티와 생활소비재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끌며, 씨에스글로벌 코스메틱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개별 기업 성과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성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바이어 매칭, 통역 등 사전·사후 지원이 뒷받침됐다는 평가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