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렴 교육에 ‘소통·공연’ 더했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양평군이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마술, 마임, 아카펠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 인식 제고와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전진선 군수는 무대에 직접 올라 조직 내 청렴 철학을 공유하고, QR코드 방식의 익명 질문을 통해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호응을 얻었습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렴 골든벨 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