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차장 늘리자 불법 주정차 9.6%↓
경기
입력 2025-05-22 17:30:15
수정 2025-05-22 17:30:15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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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주차 개선사업으로 주차장을 늘리자 불법 주정차가 줄었습니다.
도가 지난해 추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결과, 공영·자투리·개방주차장 등 28개소 조성 후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사업비 약 1,497억 원이 투입돼 확보된 주차면수는 3,509면이며, 대표적으로 광주시 경안근린공원 주차장은 단속 건수가 73.5%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용자 3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업 시설 만족도 86.8점, 주차난 해소 기여도 88.0점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2018년부터 국·도비 1,10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주차장 확보율을 5년 만에 21.1%p 높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도는 향후에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공간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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