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기가구 발굴 전국 최고
경기
입력 2025-05-23 13:52:21
수정 2025-05-23 13:52:21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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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하남시가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실적, 민관 협력도, 정보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경기권에서 의정부시와 함께 수상했습니다.
시는 ‘복+세권 하남’ 모델을 통해 1인 가구, 고시원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행복e음 시스템과 현장 중심 조사를 병행해 위기가구 159가구를 선제 파악했습니다.
복지급여 탈락자 대상 상담 정례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확대, 민관 통합사례회의 운영 등 주민 중심의 복지 연계 시스템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2억 2920만 원을 조성, 다양한 사례에 긴급 생계·주거·심리 지원을 연계한 점도 성과로 꼽혔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과 데이터 기반 발굴 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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