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생성형 AI기반 HAI 상담지원봇 개편
금융·증권
입력 2025-05-25 08:30:03
수정 2025-05-25 08:30:0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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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은행이 상담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담 지원 시스템 HAI 상담지원봇을 개편했다.
HAI 상담지원봇은 손님과의 상담 시 필요한 업무 정보와 처리 절차를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내부 지원 시스템으로, 이번 개편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 내용 실시간 요약, 상담 내용 자동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통해 손님과의 대화 내용이 실시간으로 요약, 자동 분류해 상담사의 후속 업무 처리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개편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하나은행에 특화된 요약과 분류 모델을 개발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이날 HAI 상담지원봇으로 손님 상담 업무를 직접 수행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HAI 상담지원봇 개편은 손님께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손님의 기대를 뛰어넘는 맞춤형 서비스로 보답하며, 가장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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