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17명 수료 '4단계 돌입'
전국
입력 2025-05-26 23:24:41
수정 2025-05-26 23:24:41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족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3단계 과정을 17명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학기에는 총 22명의 교육생이 4단계 교육과정에 진입했으며, 이들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집중 수업을 받으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4단계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에서의 적응력 향상과 한국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 사회제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있으며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단계 수업은 향후 5개 과정으로 이어지며, 최종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 수료 후에는 귀화나 체류 자격심사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북 지역(김제, 임실, 무주, 순창)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주말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한국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 화성특례시 '2025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 수원특례시, 통학로 안전위해 대응체계 강화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기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의 길 열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2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3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4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5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6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7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 8화성특례시 '2025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 9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10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