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한국경영학회, 공동 학술 포럼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5-28 09:41:18
수정 2025-05-28 09:41:18
김도하 기자
0개
이번 포럼은 혁신성장 분야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과 김도영 필에너지 사장, 박재성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학계, 산업계 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지철 신보 혁신성장금융센터장이 '혁신성장분야 정책지원 보증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김도영 필에너지 사장이 자사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기업 입장에서 본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김 사장은 "대규모 수주 이후 자금 회수가 지연될 경우 유동성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신용보증 등 정책금융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김동현 중앙대 교수와 박석환 신보 선임차장이 '신보의 혁신성장기업 지원 성과 및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형구 한양대 교수가 혁신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금융 모델을 제시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기업 성장 과정에서 정책금융의 역할과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눈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성장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 보험硏 "보험사 지속가능투자, 건전성 규제 완화 필요"
- 변경·취소 줄줄이…코스닥社 M&A '수난시대'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2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3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4'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5의성군, 귀농귀촌 분야 우수 시군 2년 연속 선정
- 6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7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 의성군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 8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9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10'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