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서울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5-05-29 09:54:03
수정 2025-05-29 09:54:03
고원희 기자
0개
28일 서울에너지공사와 업무협약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등 추진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효성중공업은 28일 서울 마포구 효성중공업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수소 충전설비 국산화 및 실증 협력 △청정수소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토털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기업인 린데와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 판매 합작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을 각각 설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를 판매,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했고, 전국에 걸쳐 총 21개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20년 가까이 쌓아온 수소충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이번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소진공, 소상공인365·공공데이터 숏폼 공모전 개최
- 뇌 질환 의료 AI 기업 ‘뉴로핏’,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 시스메이트, 생성형 AI 탑재한 'AI Human' 키오스크 공개
- 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획득
- 알멕, 美 글로벌 완성차 수주 확보…“해외사업 중심 성장 동력 추가”
-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대상 만성질환 특강 진행
-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사업 철수…“공기 단축 무리”
- 디아블로, 김풍·김숙과 ‘팝옾주점’ 오픈…"일상 속 와인 반주"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플래그십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 오픈
- 스타벅스, 세종에 국내 최초 ‘패밀리 프렌들리’ 매장 오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골절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갈수록 증가... 학회 "약제 급여 기준 개선해달라"
- 2소진공, 소상공인365·공공데이터 숏폼 공모전 개최
- 3BPA, '인도네시아 마리타임 위크 2025'서 부산항 디지털 물류시스템 홍보
- 4뇌 질환 의료 AI 기업 ‘뉴로핏’,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 5환자·보호자 한 목소리 “혁신 신약, 빠른 급여 적용 필요해”
- 6시스메이트, 생성형 AI 탑재한 'AI Human' 키오스크 공개
- 7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획득
- 8경기도, 추경 4,785억 원↑…미래산업·SOC 등 투자
- 9알멕, 美 글로벌 완성차 수주 확보…“해외사업 중심 성장 동력 추가”
- 10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