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5.51% '전국 1위'
전국
입력 2025-05-29 22:55:35
수정 2025-05-29 22:55:3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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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수 2만 4184명 중 '1만 1007명' 투표 참여
군, 다각적 홍보 활동 전개 성과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북 순창군이 45.51%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달성했다.
이는 순창군 선거인수 2만 4184명중 1만 100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로, 전국 평균 투표율 19.58% 보다 약 26% 높은 수치다. 특히 순창군은 오전 9시 기준 10.43%의 투표율로 전북 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후 2시에는 32.42%로 상승하며 지속적인 투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순창군의 높은 투표율은 군이 체계적인 투표 독려 계획을 수립하며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성과로 보여진다. 공공기관 청사 외벽을 비롯해 읍면 주요 도로와 게시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공기관 전광판을 통해 선거정보를 실시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전화 컬러링 서비스, SNS, 아파트 내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선거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전화 컬러링 서비스는 큰 홍보 효과를 거두며 타 지자체에서도 많은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투표 참여' 피켓을 제작해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 주민들을 만나는 장소마다 선거일과 사전투표 일정, 투표소 정보 등을 설명하며 투표 독려에 가장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사전투표 첫날 많은 군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본투표까지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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