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M+ 입주기업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5-30 11:31:40
수정 2025-05-30 11:31:40
이수빈 기자
0개
신규 입주기업 4개사 내외 모집

서울창업허브M+는 203개의 대·중소기업 연구시설이 집적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자리한 기관이다. 마곡산단과 정보통신(IT), 나노(NT), 환경(GT), 바이오(BT)를 중심으로 입주공간 제공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 등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마곡콜라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며,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천과 투자 네트워크(투자기관 추천) 두 가지 유형으로 총 4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천’ 트랙은 마곡산단 입주기업과 개방형 혁신을 함께 추진한 경험(양해각서(MoU), 공동기술검증(PoC), 비밀유지협약(NDA) 등)이 있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투자 네트워크’ 트랙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이 직접 추천한 기업 중 접수 마감일 기준 3년 이내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시장성·사업성 등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본 두 가지 유형 운영은 마곡의 혁신 생태계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유치·육성함과 동시에, 외부 투자기관의 전문성과 시장성을 접목하여 마곡 내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과 투자 연계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서울창업허브 M+ 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M+ 입주기업은 마곡산업단지 내 대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연구장비 공유사업, 투자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도 함께 제공받는다.
입주 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M+는 스타트업이 마곡의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우수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들 “환경오염 더는 못 참아”...영풍 석포제련소에 손배소
- 결혼정보회사 지노블,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선봬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0억 원…전년 동기 比 3.5% 감소
- 중기중앙회,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깊은 유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2'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3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4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5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6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7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8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9“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10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