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내달 4일 전북 128개 시험장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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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0 13:04:51
수정 2025-05-30 13:04:51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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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만 7,472명 응시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8 수능 체제 첫 적용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한 6월 모의평가가 내달 4일, 전북 도내 12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 7,472명이 응시한다. 이 중 재학생은 1만 5,876명, 졸업생은 1,596명이다.
6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수능을 대비한 첫 공식 평가로, 고3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수험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평가 영역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6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를 유지한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EBSi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성적은 오는 7월 1일 발표되며, 수험생에게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이 기재된 성적통지표가 제공된다.
다만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만 기재되며,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가 발급되지 않는다.
같은 날 치러지는 6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도내 104개 고등학교에서 1학년 1만 4,693명, 2학년 1만 4,87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8학년도 수능 체제를 처음으로 적용해 시행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공식 평가로, 실전 감각을 익히고 학업 성취도 및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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