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훈 강화 나선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보훈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는 유튜브 채널 ‘의정부시 보훈TV’를 통해 일상 속 보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일동 일대에 시민참여형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보훈회관을 거점으로 보훈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보훈수당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5,6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충탑, 전투기념비, 평화의 소녀상 등 관내 15개 이상의 현충시설은 보훈문화 교육과 시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는 3.1절, 현충일, 6.25 등 주요 기념일마다 추모 행사를 개최하며 보훈문화를 생활 속에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보훈정책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