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실적 반등 모멘텀 확보…연내 흑자 전환 기대"
금융·증권
입력 2025-06-02 08:56:45
수정 2025-06-02 08:56:45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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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 지분 90% 인수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손오공은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인 클라쎄오토 지분 90%를 인수하며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손오공은 2분기 실적부터 클라쎄오토의 매출액을 연결 실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클라쎄오토는 2022년 1530억원, 2023년 1175억원, 2024년 10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아틀라스를 비롯해 ID5 전기차모델 출시에 더해, 부산지역 딜러권까지 확보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손오공은 최근 수 년간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2022년 667억원이었던 연결기준 매출은 2024년 320억원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손오공은 이같은 상황에서 클라쎄오토 인수는 실적 개선에 강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손오공은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스위치2'의 국내 유통 파트너사 중 하나로, 최근 사전 예약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스위치2 매출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신규 사업의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연내 확실해 보이는 매출 확대에서 나아가 흑자 전환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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