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 전문자격증 취득 2억원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6-02 08:58:36 수정 2025-06-02 08:58:36 김수윤 기자 0개

국방부 주무 군 리더십 등 3개 자격증 대상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키움증권은 군 간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가직 공무원에 해당하는 부사관, 장교 등 군 간부를 목표로 하는 준비생이며, 자격증은 군리더십지도사, 군심리상담지도사, 군생명존중지도사 등 총 3종이다. 이들 자격증은 국방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민간 군전문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돼 있다.

자격증 교육과정은 자격증 발급기관인 미래개발원이 무상 제공한다. 각 과정당 50만원 상당의 교육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며, 키움증권은 각 자격증 발급비 9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이번 지원을 통해 향후 1년간 최대 2025명(과정)에 총 2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증 발급 신청은 미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발급비 지원으로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꿈 실현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기적으로는 군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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