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펀치, 경기도 19개 관광축제서 티맵 ‘들리GO’ 사운드 마케팅
경제·산업
입력 2025-06-02 11:18:01
수정 2025-06-02 11:18:0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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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사운드마케팅 전문기업 멜로펀치는 티맵 ‘들리GO’를 통해 경기도 전역 19개 지역축제의 사운드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위치 기반 음성 광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들리Go’는 티맵 애플리케이션의 24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의 실시간 위치 기반 음성 광고 플랫폼이다. 운전자가 특정 경로에 진입하거나 목적지에 도착할 때 약 15초 내외의 짧은 오디오 메시지를 자동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전 중에도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실제로 경기도 여주 도자기축제,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등 총 19개 다양한 경기도 내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사운드마케팅 프로젝트는 사운드 마케팅 전문기업 멜로펀치가 맡아, 오디오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전담했다. 멜로펀치는 라디오 매체개발, CM송 제작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성우 내레이션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징글 사운드를 결합해 위치 기반 광고를 제작해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위치 기반 음성 광고 플랫폼 ‘들리Go’는 단순한 안내 방송을 넘어서, 축제의 특색을 반영한 메시지를 티맵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주행 중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사운드 마케팅 방식이 기존의 인쇄물이나 온라인 배너 광고보다 지역축제 홍보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평가한다. 특히, 운전 중 청각에 집중하게 되는 상황을 활용해 홍보 메시지를 각인시키는 방식은 정보 전달력과 기억력을 동시에 잡는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멜로펀치는 향후 전국의 지자체와 지역방송사까지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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