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번호이동 94만명 달해"…3월 대비 77%↑

경제·산업 입력 2025-06-02 11:22:08 수정 2025-06-02 11:22:08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SKT→KT 19.6만명, SKT→LG유플러스 15.8만명 이동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발생한 해킹 사태로 여파로 5월 한 달간 통신 시장에서 약 94만명의 이용자가 번호이동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알뜰폰(MVNO)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350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52만5937명에 비해 약 77% 늘어난 수치다.

우선, 지난달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사람이 19만 6000만 명을 웃돌며 가장 많았다. SKT에서 LG유플러스로 옮긴 가입자도 15만 9000 명에 달했다. 알뜰폰으로 옮긴 사람도 지난달에만 8만 5000 명이 넘었다. 반면 KT나 LG유플러스, 알뜰폰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건수는 각각 1만 명대로 평소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