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탁기관 '남원의료원' 선정
전국
입력 2025-06-02 11:35:09
수정 2025-06-02 11:35:09
최영 기자
0개
출산·산후조리 원스톱 돌봄서비스 구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탁기관으로 남원의료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실시하여 기관의 전문성, 재정 상태, 사업 수행 능력 및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남원의료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위탁기관으로 결정됐다.
앞서 시는 출산율 감소와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내 산후조리원 부재로 불편을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 공약 사업으로 전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했다.
남원시는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의료원과 6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홈페이지 구축 및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으로 우리 시에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돌봄서비스가 구축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인천 미추홀구,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위해 구청장 나선다
-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인천시-혁신센터, 청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 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2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3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4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5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6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7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8‘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9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10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