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전국 입력 2025-06-03 19:42:43 수정 2025-06-03 19:42:43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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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래 결정 중요한 선택에 적극적 동참 의지

명현관 해남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앞두고 관내 투표소를 사전점검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해남군 관내 2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각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가족단위 유권자들도 함께 투표에 참여하며 민주주의 축제를 만끽하는 분위기다.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해남군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84.30을 기록하며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해남군민들이 이번 대통령선거에 거는 기대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이후 개표는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군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 새로운 대한민국 대통령의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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