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신규 등록 2만8189대…테슬라가 1위
경제·산업
입력 2025-06-05 09:48:33
수정 2025-06-05 09:48:33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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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31.1% 증가한 2만 8189대 신규등록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5년 5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818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1495대) 대비 31.1%, 전년 동월(2만4209대)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1~5월 누적 등록 대수는 11만3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6570대), 메르세데스-벤츠(6415대), BMW(6405대)가 3강을 형성했다. 이어 포르쉐(1192대), 렉서스(1134대), 볼보(1129대), 아우디(102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연료별 비중은 하이브리드 53.3%(1만5027대), 전기차 33.8%(9533대), 가솔린 11.6%(3280대), 디젤 1.2%(349대) 순으로 나타났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4961대), 벤츠 E200(1312대),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1276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과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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