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화질 완벽"…LG 올레드 TV, 최고 등급 인증

경제·산업 입력 2025-06-09 10:10:40 수정 2025-06-09 10:10:40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분기 LG 올레드 TV 시장점유율 52%로 1위

2025년형 LG 올레드 TV 전 제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True Visual Experience with Indoor Lighting)’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사진= LG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전자 2025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가 대낮 거실 밝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완벽한 화질을 인정받았다. 업계 최초로 밝은 시청 환경에서도 가장 높은 화질을 인증받은 것이다.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가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증은 일반적으로 화질 평가가 이뤄지는 암실뿐 아니라 실제 고객들이 TV를 시청하는 밝은 실내에서도 얼마나 일관된 고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대낮 거실 밝기와 유사한 수준인 500럭스(lux) 조건 속에서 이뤄졌다. TUV 라인란드는 조명 영향으로 저하되기 쉬운 다섯 가지 화질 영역을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주변 환경이 밝아져도 △검은색 표현 △컬러 표현 △명암 대비 △계조 정확도 △선명도·세부 묘사에서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설루션즈로부터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검은색 및 다른 색상을 원래 의도대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다. 인터텍도 올해 LG 올레드 TV 전 제품에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LG 올레드 TV는 유럽에서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