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2경춘 연결도로 민자사업 타당성 확보
경기
입력 2025-06-09 19:30:03
수정 2025-06-09 19:30:03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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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남양주시가 제2경춘 연결도로 민자사업 타당성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9일 제2경춘국도와 동호평IC를 연결하는 11.2km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민간제안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타당성과 적격성을 확보하며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시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자 방식으로 추진하되,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2경춘국도 개통 시점과 연계해 교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일정 조율에 나섭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의 만성 정체 해소와 함께 동서 교통망의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기반이라고 말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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