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스, 동남아 최대 규모 ‘인도디펜스2025’ 참가
금융·증권
입력 2025-06-10 10:32:21
수정 2025-06-10 10:32:4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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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 나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카티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인도디펜스2025 (IndoDefence Expo & Forum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카티스는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PIDS(Perimeter Intrusion Detection System, 경계선 방호 보안 시스템) 플랫폼을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PIDS 플랫폼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한 소프트웨어 ‘AxiCos’ ▲가속도, 기울기 탐지, 모션감지가 가능한 지능형 고정밀센서 ‘IHS’로 구성돼있다. 자체 개발한 ‘엣지(Edge) AI’를 센서에 탑재해 오경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IHS 센서는 엣지 AI 구현을 위해 머신러닝 기반 진동 주파수 분석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감지 성능을 입증 받았다. 국가시설에서 진행된 비교 시험에서 카티스의 IHS는 일반 외산 PIDS 제품 대비 42배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또한, 국가 연구과제를 통해 자체 개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인증을 완료한 검증된 제품이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인도디펜스2025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주최로 열리는 동남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 꼽힌다. 미국, 튀르키예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55개국 1,180여개 글로벌 방산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육·해·공 3군 방산 기술, 항공우주, 해양, 보안 등 다양한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이 공개될 전망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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