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학연금과 ‘금융디지털 플랫폼 연계 업무협약’

금융·증권 입력 2025-06-10 10:59:57 수정 2025-06-10 11:00:23 김수윤 기자 0개

사립학교 교직원 대상 ‘모바일 전자고지·통합인증’ 서비스 연내 도입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훈중(오른쪽)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과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금융디지털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렸으며, 김훈중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립학교 교직원 45만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해 편의성을 높이고,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이 발송하는 통지서와 안내장을 스마트폰으로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사학연금 웹사이트 및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활용한 ‘통합인증서비스’를 연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립학교 교직원이 보다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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