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兆 빅딜’ SK실트론, 이달말 ‘숏리스트’ 선정

SK그룹이 이르면 이달말 SK실트론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적격 예비 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외 사모펀드를 포함해 5~6곳이 예비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예비입찰을 진행하려 했지만, 원매자들의 요청으로 인수의향서(LOI) 제출 기한이 일주일 이상 연장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LOI를 제출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막판까지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선 SK실트론의 지분 가치를 기존 사업인 실리콘(Si) 웨이퍼 사업만 약 5조원(100% 지분 기준)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