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빅딜' SK실트론 이달말 '숏리스트'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6-11 15:46:40
수정 2025-06-11 18:08:3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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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 기한 연장…막판 '눈치 싸움' 치열할듯
SK실트론, 지분 가치 5조원 이상 예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그룹이 이르면 이달말 SK실트론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적격 예비 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사모펀드를 포함해 5~6곳이 예비실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예비입찰을 진행하려 했지만, 원매자들의 요청으로 인수의향서(LOI) 제출 기한이 일주일 이상 연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까지 LOI를 제출한 곳은 없는 곳으로 확인된 가운데, 막판까지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SK실트론의 지분 가치를 기존 사업인 실리콘(Si) 웨이퍼 사업만 약 5조원(100% 지분 기준)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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