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T, 美 버라이즌 주요 단말업체에 5G 칩셋·모듈 초도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6-12 08:38:05 수정 2025-06-12 08:38:0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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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패스CI.[사진=아나패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는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NYSE:GCTS)가 미국 버라이즌(Verizon)의 주요 5G 단말기 공급업체인 오빅(Orbic)과 에어스팬(Airspan) 등에 5G 칩셋 및 모듈의 초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도 공급을 통해 고객사들은 자체 평가 및 단말기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GCT는 향후 고객 요구에 맞춰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칩셋과 더불어 다양한 폼팩터(Form Factor)의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제품 개발 편의성과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존 슐레이퍼(John Schlaefer) GCT 대표는 "현재 최우선 과제는 버라이즌 인증 모듈을 포함한 급성장중인 5G 시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급 이후 고객사들은 5G 칩셋/모듈의 물량 배분 및 양산 일정을 본격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GCT는 4G 칩셋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 그리고 견고한 글로벌 공급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5G 칩셋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GCT는 4.5G 및 4.75G LTE 제품을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에 공급중이올해다. 부터는 4G/5G 표준을 모두 지원하고 밀리미터파(mmWave) 및 Sub-6GHz 대역을 포괄하는 5G 칩셋의 양산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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