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한한령 해제 기대감 속 K뷰티 경쟁력 강화”

금융·증권 입력 2025-06-12 12:51:08 수정 2025-06-12 12:51:08 권용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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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확대·징둥닷컴 MOU 등 中시장 공략 본격화

'PDRN 포슬린 앰플' 신제품.[사진=제이준코스메틱]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K뷰티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이재명 정부가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화장품 수출도 기존 보다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시장에서 마스크팩 등으로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쌓아온 만큼 한한령 해제가 본격화될 경우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시장에서 마스크팩 부문 8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1위를 수상하며 현지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제이준코스메틱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동맹을 구축했다. 중국 지방 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징둥닷컴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징둥닷컴이 보유한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와 현지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제이준코스메틱의 제품이 중국 소비자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과 연계해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마스크팩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PDRN 포슬린 앰플'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기초 스킨케어와 선케어, 클렌징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들어 전국 다이소 온·오프라인 매장에 마스크팩과 슬리핑팩 각각 3종을 공식 입점시키며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상훈 제이준코스메틱 대표는 "신제품 개발과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K뷰티 브랜드로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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