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글라스, 스트라박에 단열필름 시공…"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06-12 14:03:09
수정 2025-06-12 14:03:09
진민현 기자
0개
유럽 최대 건설사 'STRABAG'에 기술 전수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엠글라스는 유럽 최대 건설사 중 하나인 스트라박(STRABAG)의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단열필름 시범 시공 및 기술 전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공은 비엔나 STRABAG 본사 회장실, 임원실, 임원 회의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STRABAG 측 임원 및 유럽 기술진이 직접 참여해 제품의 성능과 시공 과정을 검증했다. 특히, 엠글라스 단열필름의 자외선 100% 차단, 열 차단율 99%, 세계 최초 3겹 구조(3MIL) 기술은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엠글라스는 이번 시공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오스트리아 공대(TU Wien)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성능은 STRABAG 같은 글로벌 건설사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유럽 전역의 건축물에도 큰 장점을 제공한다.
문정환 엠글라스 대표는 “STRABAG과의 협력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며, 향후 27개국 유럽 총판 계약과의 시너지를 통해 단열필름 글로벌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글라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지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건축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트럼프 한마디에…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전략 경고등?
- 무신사, 중고거래 ‘유즈드’ 론칭…리커머스 가세
- 노란봉투법 통과에…네이버 손자회사 ‘선전포고’
- 현대차 ‘이중고’…대외 리스크에 노조 파업권 확보
- [한미정상회담] K-원전, 美 SMR 건설 ‘교두보’ 놨다
- [한미정상회담] 韓 경제사절단 "미국에 1500억달러 투자"
- 한국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AI 기반 물산업 혁신 위한 민관협력 구체화
-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 엔씨소프트, 한국정책학회와 ‘불법 사설서버 대응’ 학술대회
- 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피해자 보호 실효성 높인다…"성남시의회, 학폭 대책 토론"
- 2대구광역시, 대구 청춘들의 특별한 만남. . .‘청춘 만남 축제’ 개최
- 3대구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사업, 불황 속 숨통 틔우다
- 4대구시, 국토부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미래항공산업 중심지 도약
- 5경북 한우, 홍콩 수출 본격화...현지 TV 통해 우수성 알려
- 6경북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선정
- 7달성군,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 참여 단체·기관 모집
- 8달성군 "100대의 울림, 사문진을 물들이다". .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 9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 10안동시, ‘텐트 밖은 안동’ 캠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