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이오재단, 정주영 회장 추모 연극 ‘아산의 꿈’ 제작 발표회

경제·산업 입력 2025-06-16 14:36:56 수정 2025-06-16 14:36:56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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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통해 청소년에게 미래 비전 전할 것"

장두이(좌측부터) 교수, 구교선 한경이오재단 본부장, 송금비 양주산삼영농조합 이사, 이승주 코글로벌파트너스 대표, 김윤영 작가가 현대그룹 설립자 故 정주영 회장을 추모하는 연극 ‘아산의 꿈’ 제작발표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아산의 꿈]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지난 14일, 코글로벌파트너스는 현대그룹 설립자 故 정주영 회장을 추모하는 연극 ‘아산의 꿈’ 제작발표회가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원작 ‘아산의 꿈’을 쓴 김윤영 작가는 2008년도에 故 정주영 회장을 기리는 ‘성공을 넘어’ 연극을 연출했던 장두이 교수에게 이번 공연 연출을 다시 부탁하면서 “17년 전에 한 약속을 지켰다”면서 ‘아산의 꿈’ 원고를 전달하며 기뻐했다.

한편, 연출을 맡게 된 장두이 교수는 17년 전 자신이 쓴 ‘아산의 꿈’ 시를 받아들고 낭송하며, “이번 작품은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을 전하는 연극 ‘아산의 꿈’이 될 것”이라며 “전국을 투어하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발표회장에서 공연 주최를 맡은 구교선 한경이오 재단 본부장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을 주도한 5대 그룹 창업자의 정신을 계승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목적으로 한경이오 재단이 준비하고 있는 첫 번째 사업이 ‘아산의 꿈’ 공연”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두이 교수(좌측)와 김윤영 작가가 현대그룹 설립자 故 정주영 회장을 추모하는 연극 ‘아산의 꿈’ 제작발표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아산의 꿈]

특히, 이날 박점규 양주산삼영농조합 대표는 고려산삼의 발원지인 양주 호명산에서 자란 산삼 백억 원 상당을 기증하면서 “연극 제작 및 5대그룹 창업자 정신을 널리 알리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K-기업가 정신을 전할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비젼을 밝혔다.
 
또한 ‘아산의 꿈’ 공연을 주관하는 이승주 코글로벌파트너스 대표는 K-컬쳐와 K-팝 문화를 동남아에 선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K-산삼을 홍보하고, 국내외 마케팅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면서 향후 ‘아산의 꿈’ 공연이 성황리에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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