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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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6 15:43:08
수정 2025-06-16 15:43:0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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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건강관리로 폭염 속 안전한 여름나기

고흥군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함께 고령자·독거노인·거동 불편자 등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4000여 명에게 폭염주의보 및 특보 발효 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점검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202명에 대상으로는 블루투스 기반 디바이스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늘 건강’ 앱의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 ▲날씨 정보 ▲여름철 운동 시 주의사항 ▲온열질환 대처 요령 등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폭염에 특히 민감한 만큼,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홍보와 건강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하기 ▲기상 상황 수시 확인하기 ▲어지러움·두통·구토 등 이상 증상 시 119에 도움 요청 또는 즉시 응급실 방문 등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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