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여름철 장마 대비 대책 회의 참석

전국 입력 2025-06-16 16:10:00 수정 2025-06-16 16:12:3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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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군수 “계획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 대비 만전 기해달라”

명현관 해남군수가 16일 여름철 장마 대비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16일 명현관 군수가 여름철 장마 대비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해남에도 지난 주말 기간 동안 많은 비에 이어 이번 주 장마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명 군수를 비롯해 군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실과소별 담당 분야별 장마 대처 실적과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재해 발생 후 긴급복구 시 장비 계약 사항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임대인과 간이 계약서를 사전 작성하는 등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마을 안심 지킴이 시행과 유관기관·농민단체 등과 핫라인을 사전점검 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10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비상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시행하게 된다. 재난상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마을방송과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예방 및 재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매년 집중호우가 되풀이되는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군민의 안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계획이 계획에 그치지 말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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