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SOC 분야 사업, 고흥 미래 결정할 중대한 과제"

전국 입력 2025-06-17 14:37:50 수정 2025-06-17 14:37:5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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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아 주요 SOC 사업 국비확보 총력

공영민 고흥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고흥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전날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고흥군의 핵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 협의회 참석에 앞서 이뤄졌으며 공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 갑),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 갑)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고흥군의 역점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흥군이 이번에 건의한 역점 사업은 총 6건으로 주로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집중돼 있다. 주요 건의 사업들은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국가계획 반영)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국가계획 반영)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5142억 원)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1002억 원)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200억 원) ▲국방 우주발사 시험시설 구축(460억 원) 등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에 건의된 SOC 분야 사업들은 고흥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과제"라며 "반드시 국가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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