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 최우수 디지털 배움터 선정 쾌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전남도 디지털 배움터 주최 '디지털로 사랑을 온(On) 가족에게 마음 전하기' 공모전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배움터'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장성군은 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카드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눈길을 끈 수상자는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고장석 씨와 카드 부문 우수상을 받은 이오순 씨다. 8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주변에 큰 귀감이 됐다. 이러한 값진 결실은 이들을 지도한 김소연 강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 전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 상자가 선물로 전달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성군 디지털 배움터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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