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센터, 파격 할인으로 '웰니스 여행' 문턱 낮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여름 시즌 방문객들을 위해 해양치유센터 이용권 최대 6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완도 해양치유를 저렴하게 경험할 기회이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프로그램 종류와 구매 수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할인은 기본 프로그램 50장 구매 시 60%, 프리미엄 프로그램 20장 구매 시 40%, 30장 이상 구매 시 50% 적용되며 디럭스 프로그램 30장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특별 할인 이용권은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완도해양치유센터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할인은 장기 이용객은 물론 개인 및 단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빈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할인 판매는 해양치유 효과를 더 많은 분이 경험하고 해양치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건강증진과 힐링이 어우러진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해조류·머드 등 청정한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도 이름을 올려 개관 이후 8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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